포마레 1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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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마레 1세(Pōmare I, 1753년경 – 1803년 9월 3일)는 타히티를 통일한 최초의 왕이자 포마레 왕조(Pōmare dynasty)와 타히티 왕국(Kingdom of Tahiti)의 창시자입니다. 그의 본명은 투누이에아아이테아투아(Tu-nui-e-a'a-i-te-atua)입니다.
생애와 업적:

• 타히티 통일: 1788년, 포마레 1세는 여러 부족으로 나뉘어 있던 타히티 섬을 통일하고 왕국을 세웠습니다.
• 포마레 왕조 창시: 타히티 왕국을 다스린 포마레 왕조를 창시했습니다. 포마레 왕조는 1880년 프랑스에 합병될 때까지 타히티를 통치했습니다.
• 섭정 통치: 1791년 아들 포마레 2세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퇴위했지만, 1803년 사망할 때까지 섭정으로서 실질적인 권력을 행사했습니다.
• 유럽인과의 관계: 포마레 1세는 유럽인들과 교류하며 타히티의 근대화에 영향을 받았습니다. 특히 1797년 런던 선교회(London Missionary Society) 소속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섬의 지배권을 강화했습니다.
• 바운티 호의 반란: 1789년, 그의 통치 기간에 유명한 바운티 호의 반란(mutiny on the Bounty) 사건이 일어났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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